네오플램을 오랫동안 사용한 소비자입니다.
네오는 제게 젊은 감성 주방요리기구로 다가와
몇년째 같이하고 있는 제 주방친구들입니다.
원래는 르크르제를 사용하다 너무 무거워서
갈아탄 녀석이 네오구요. 네오는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으면서도 요리가 참 잘 됐어요.
그리고 쓰던 플랑이 낡아지면서 냄비 안쪽 바닥이
점점 스크래치가 나니..피카로 눈독들이던중 얼마전에 양수냄비를 샀죠.
너무 이뻤죠.^^
그러나 두둥...플랑시리즈를 오래써서인지 ...
피카는 세련되게 이쁘지만
손잡이 그립감이 너무 안좋아요.
큰 양수냄비를 물을 가득 담고 들어보세요.
만드신 분. 손가락이 아파요 ㅠ
부드럽지 않으니 들기싫어지는 느낌.
뚜껑은 뭔가요.??
28cmm양수냄비 물 팔팔 끓이고 뚜껑열어보세요.
뚜껑에 찬 수증기 물방울이 차르르...
모아서 떨어지지않고
직선이다보니 그냥 막 쏟아집니다.
전 네오플램 진짜 좋아합니다.
안타까워서 글 남겨봅니다.
만우절에 다시 플랑시리지 주문했어요^^;;
피카는 이쁘기만 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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